[마곡] LG아트센터 서울 / 평냉 맛집 능라도

이날은 공연을 보러 간건 아니고
건물을 보러갔다.
라고하니 좀 이상하지만 ㅋㅋ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을 보러갔다.

LG아트센터는 역삼동에 있었는데,

22년으로 막을 내리고 마곡으로 갔다.

그리고 Drift의 작품도 있다길래 그것도 볼겸😆

LG아트센터 서울의 시그니처 공간: 튜브

 

건물을 관통하는 80m 길이의 터널

LG아트센터 서울의 전체 공간 중에서 가장 공사 기간이 길었고,
안도 다다오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꼽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도 있는데 공간 자체에서도 그 향이 난다.
2층 카페에서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음.

안도 다다오답게 노출 콘크리트

스텝 아트리움

 
마곡나루역과 이어진다고 한다.


현대스토리지에서 전시했던 드리프트의 작품이다.
참고로 현대스토리지 전시했던 내용 링크

[한남/이태원] 현대카드 스토리지: DRIFT 키네틱아트 전시

 

LG아트센터에 있는 작품은 꽃송이 수가 20개로 많고, 컬러가 있다.

LG상록재단의 화담숲에서 자라고 있는 토종꽃 일곱 종의 색상이라고 한다.

* 미선나무, 진달래, 탐라산수국, 꽃창포, 남산제비꽃, 두베부추, 섬기린초

 

아트라운지

안도 다다오의 스케치 등 건축 과정을 볼 수 있는 아트라운지가 있다.
천장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예뻐서 찰칵

난간 코너

3층에서 옥상정원으로 나가는 길에 로마옥이라는 식당이 있다.
5월1일이어서 휴무였다.

 

옥상정원

저멀리 한창 공사중인 현장이 보이고

날씨가 나무 좋은 날이었다.

 

옥상정원에서 찍은 건물 사진
이렇게 찍으니 옥상이 아닌듯하다 ㅎㅎ

 
 

2층 카페

2층으로 내려와서 커피 한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 라떼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 앉고 싶었다.
첨엔 자리가 없었는데 잠시사이에 자리가 났다.

 
 

외부

 

외부에서 본 건물 모습

 
건물 앞 넓은 공간

서울숲에도 어마어마했는데 여기에도 꽃이 좀 있다.
 

서울식물원이 바로 옆에 있는데, 월요일은 휴무이다.
5월1일(!)이자 월요일이어서 이래저래 쉬는 곳이 많았다.

벌써 며칠이 지난거야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닌데 이게 그렇게 힘들다니

올리려고 했던 것들 너무 밀려서 그냥 막 패스하고 있다.

아까 그 튜브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향이자
그곳에서 나던 향
나쁘지 않지만 내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이 향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 선물했다 ㅎㅎ
하나씩 뜯어 쓸 수 있는 방향제

scent berry perfume house 라고 되어있어서 뭐인가 검색했더니

향(Scent) + 결실(Berry) = 향으로서 결실을 이룬다(Scent Berry Perfume)
센베리 퍼퓸하우스는 향을 의미하는 Scent와 결실을 의미하는 Berry의 합성어로
‘향으로서 결실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LG생활건강의 향 전문 연구소입니다.

 

아 그렇군요...... 

근처에 능라도가 있다.
능라도에서 평양냉면 한그릇!!

그러고보니 지금은 없어졌지만 능라도가 역삼동에도 있었다.

평양냉면 좋아하는데, 역삼 능라도에서 먹었던 날 별로 맛있지 않게 먹어서

능라도는 소문에 비해 별로인듯!!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이날 너무 맛있게 먹음!!!

 

이것은 만두국

 

 

뉴 엘지아트센터 좋구만

근데 마곡은 쫌 멀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