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연습하려고 펜을 샀다.
요즘은 정말 글씨 쓸 일이 거의 없다.
가끔 손으로 쓸 일이 있으면 아 이 느낌이지 하는데
글씨가 예쁘게 안써진다 말이지…
필체가 현재 나의 많은 상태를 반영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글씨 연습보다 나의 마음을 점검하는 것이 낫다는 것인가🤔
그렇대도 쓱쓱 종이에 쓰는 작업이 하고싶었다.
암튼 우리나라 필체학자 1호라는 분은 검사 시절 흉악범들의 필체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의문을 가졌다던가.. 그래서 결국 필체 전문가가 되었다더라.
펜 하나만 사려고 간건데 하나만 살 수 없지 ㅋㅋ
궁금하다고🥹
Edding 1800 profipen 0.3
Staedtler pigment liner 0.3
Figma micron 03
그냥 집어들었는데 계산하고보니 가격차이가 꽤 있다.
A4용지에서 선그으면서 비교해보니
약간 차이가 있긴한데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는
Staedtler가 가장 번지는 느낌
그것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그냥 글씨 쓰는거는 jetstream 이런게 깔끔하게 잘써져서 좋아하지만 이건 새로운 글씨 연습이니까 🤓
차분하게 글씨를 써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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