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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예약없이 김환기 전시 / 호암미술관

 

예약없이 호암미술관 김환기 전시에 다녀왔다.
예약없어도 볼 수 있지만 일단은 예약을 추천!

김환기 전시 예약은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호암미술관, 온라인 예약·예매 | Ho-Am Art Museum - 개인예약·예매

관계자 외 사용을 금지합니다. (예매·예약에 성공하더라도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ticket.hoammuseum.org:8443


왜 예약없이 보게 되었느냐하면..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전부 예약가능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가는 길에 차에서 예약을 하려고 일단 출발했다.
근데 예약이 안되는 것이다?! 마감이 된건지 왜그랬는지는 아직도 모른다 ㅠ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입장료 : 일반 14,000 / 청소년 및 대학(원)생, 청소년, 시니어 7,000 / 미취학아동(~6) 무료
주차가능


 
암튼 도착하니 호암미술관에 들어가는 차가 줄줄이 서있었다.
안내하시는 분이 다가와서 예약을 했냐고 물어본다.
예약을 했으면 안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아니면 회차해서 나가서 밖에 길가에 차를 세우라네
예약안했어도 표 구매하면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입장!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 날 많이 탔을거다 ㅋㅋ 

 

 

전시 보러가는 길
좋은 풍경을 보면서 걸었다.
 

옆의 탑은 경주 불국사 다보탑 복제품

호암미술관 건물이다.
 
쨔잔

평일 오전
붐비지 않는 정도의 관람객
 

항아리를 든 여인, 김환기

대형작품 항아리를 든 여인

컬러도 천진한 사슴도 너무 예쁜 그림

 

2층 창 밖 풍경
 

언제봐도 멋진 컬러감 천지다.

 

사진이 영 작품을 담지 못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제목도 멋있는..
정말 수행에 가까운 작업

 

사진이 담지 못하는 아름다움과 신비함

 

막바지의 블랙
 
이런저런 기록들

메모와 편지들의 전시되어있다.
 

김환기 화백의 작업하는 사진

전시를 보고 밖으로 나오면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다.

연잎이 둥둥
앗 내 손가락 ㅋㅋㅋ

기암괴석 ㅋ

오 리움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나보다

루이스 부르주아, 마망(Maman)

밖에 길가에 세워놓은 차타러 가는 길
저 멀리 보이는 거미는 리움에 있던 작품 아니뇨
 
미술관까지 잠깐 걷는 동안에도 모자가 없으면 안될 정도의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이었다.
사람이 결코 적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나마 평일이라 심하게 북적거리지 않으면서도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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