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할 것이 한가득인데 밀리고 있다.
밀림의 왕 어흥
4월 중순 좀 지나서 갔었고
코로나 이후 국제 갤러리가 예약을 받고 있는데 예약이 쉽지 않다....
국제갤러리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예약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알렉산더 칼더나 이우환 둘 중 하나에서 예약을 하면 둘 다 볼 수 있다.
예약이 꽉 차있을 때(?.. 거의 항상이긴하지만)는 아예 예약 페이지가 열리지 않기도 한다.
전시 예약을 위한 국제 갤러리 홈페이지 링크
KUKJE GALLERY
Since KUKJE GALLERY opened at the center of Seoul in 1982, it has been committed to presenting the work of the most current and significant Korean and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ists.
www.kukjegallery.com
# 예약 성공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국제갤러리 예약을 시도해보고 싶은거다
설마했는데 첫 타임(10시)이 비어있는 것!!
아마도 누가 못가게 돼서 아침에 취소를 했겠지...
그래서 어서 예약을 완료하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씻고 옷입고 출발 ㅋ
동서양 거장의 나란한 개인전
그렇게 가게 되었다.
(꼭 보고 싶다면 종종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이다.)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찰캌찰캌
저 노오란 건물벽에 항상 현재 전시중인 포스터가 붙어있다.
언제인지 이런 한옥 공간이 생겼다.
불과 며칠전까지 여기에서 장-미셸 오토니엘 전시를 했는데 끝나버렸다. ㅠㅠ
꽃이 아직 남아있었다.
국제갤러리는 K1, K2, K3 이렇게 세 공간이 있어서 잘 찾아가야한다.
K3에 먼저갔다. 여기엔 칼더 작품만 전시되어 있다.
K3
칼더의 다양한 모빌을 볼 수 있다.
돌멩이가 하나 달려있네.
이우환 작가와 나름 오버랩되는 부분인가 싶었다 ㅎㅎㅎ
K2
오오 이런 페인팅 작품들도 있구나
세로 작품은 마치..... 화투?!!
K2에는 1층엔 칼더, 위로 올라가면 이우환 작품이 있다.
유리문을 열고 K2를 나서본다.
이것도 이우환 선생님 작품
K2를 나와서 K3를 빙 둘러서 지나는데 수국이 너무 예쁘게 피었다.
한번은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 ㅎㅎ
K1
조명 2개를 하트로 쏴준거같다.
드로잉 작품들
선 몇개일 뿐인데 간지 철철...
이제 이우환 작가의 신작!
와우
전시는 무료이다.
예약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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