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새벽 일찍 가면 좋겠지만 나도 이제 백수 생활을 청산해서 토요일 일찍 꽃시장을 방문했다.
토욜 방문은 첨인데 다른 때보다 너무 휑해서 오잉. 했다.
토욜 낮에 마감하고 일욜 휴무라 그런지 비어있는 가게(?)가 많았다.
휴가 시즌이라 더 그런가 싶기도하다.
암튼 많이 돌아볼 것도 없어 금방 사가지고 왔다.
어찌보면 열매같은 느낌이 난다. 어떤 것은 길쭉하고 어떤 것은 동그랗고.. 크기도 형태도 여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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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바르디아는 부케에 많이 쓰이는 꽃인듯하다.
꽃이 피기 전에 봉오리가 네모난 것도 매력이다.😊
티비장에도 화병 올려주고..
하나 더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미니 화병에도 꺾인 꽃 남은 꽃들 꽂아주었다.
줄기가 이렇게 가는줄 몰랐는데 상당히 힘이 없다
힘도 없고 자기들끼리 자꾸 엉켜서 다루기가 좀 힘들었다.
그래서 걍 막 꽂아버림 ㅎㅎㅎ
첨에 줄기를 너무 잘랐나 싶은 것들도 있는데 걍 더이상은 손을 못대겠어서 이대로 일단 둔다 ㅋㅋ
천일홍은 몇송이만 꽂고 다른 꽃들이랑 섞어도 예쁠 것 같은데 오늘은 구성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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