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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파바 샌드 후기_ 마음샌드 호감샌드 가평샌드 안녕샌드 가격 개수 파리바게트 선물 추천

슥삭숑 2023. 11. 12. 20:08


제주도에 출장갔다가 안녕샌드의 존재를 알게됐다.
돌아오는 길에 제주공항 안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 알게됐음
그날은 비행기 시간이 다돼서 그냥 일단 옴
그러고나서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는 것 🤔
우도 땅콩과 솔티캬라멜 + 크림 뭐 이렇게 들었고
겉에 샌드 과자가 약간 바삭 퍽퍽 부드러움?!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좋음
매우 맛있음 다들 맛있다고 함
 

1. 판교 호감샌드


그후 처음으로 구매하게 된 것은 판교 호감샌드
판교역 판교테크원타워에 있는 랩오브파리바게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건 호가 호두의 호 같은데 판교랑 호두랑 무슨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다
호두+나머지는 마음샌드랑 비슷
무엇보다 일단 귀여움
다꾸 스티커도 있고
표정이 앞뒤로 다름 귀여움

 
 

2. 가평 맛남샌드


그 다음은 가평맛남샌드
가평휴게소에서 발견됨
가평은 잣이 유명하니까 잣이 들었고 나머지 재료는 마음샌드랑 같음
근데 이건 가져다 놓고 파는거라 그런지 유통기한이 짧았음
선물용으로 하나 더 산건데 3일 뒤에 전달 가능한데 유통기한이 3일 남아 그냥 다 먹어버림 ㅋㅋㅋㅋㅋ

 
 

3. 제주 마음샌드(우도땅콩/한라봉)


다시 간 제주도에서
마음샌드를 샀다.
이번에는 앱에서 픽업 2개 예약을 했는데
받을 때 보니 노란 상자가 있네
이건 뭐냐니까 한라봉이구 현장 구매 가능하다고
뭐 그래서 한통 더 샀다 ㅋㅋ

한라봉에는 낱개 포장에도 ‘제주마음샌드’라고 붙어있네


개인적으로 땅콩보다 호두 좋아하는데
뭔가 땅콩이 고소해서그런지 우도땅콩 마음샌드가 젤 맛있는거 같고 가평은 오래돼서(?)그런지 기분탓인지 잣의 향이 많이 안느껴지는거 같았음

먹은 시기가 달라서 한번에 맛을 쫙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패키지 일등은 판교 호감샌드고
맛은 제주 마음샌드 우도땅콩이 젤 맛있었던거 같다.



4. 인천공항 안녕샌드


아 하나 빠진게 있는데 안녕샌드…


인천공항에 판매하는 샌드시리즈임ㅋㅋ
얘는 조청 캬라멜, 통 들깨, 마카다미아
동서양의 조합이라고한다.
최근에 인천공항에 들렀음에도 못샀다 ㅎㅎ
분명 앱에 2터미널만 예약 있는거 같아서 안했는데 1터미널에도 팔더라구..
다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살 수 없었다

 

5. 가격 / 예약 / 구입 방법


개수는 10개, 한 상자 가격은 16,000원
맛있는데 파바치고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또 생각해보면 요즘 디저트값 워낙 비싸서 이정도 퀄리티면 하나에 1,600원 비싸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구매는 직접 가서 수량이 있으면 살 수 있을거고
하루 전까지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1인당 갯수제한이 있는데 ID당 5개. 원래 3개였던거 같은데 그새 많아짐 ㅎㅎ
예약을 하면 5개까지 가능하고 매장에서는 최대 3개란다.. 복잡도하다....
오 안녕샌드는 파바앱에서 예약해도 아직 ID당 2개 밖에 못삼 ㅋㅋ 많이들 사가나보군 
그리고 당일 픽업 예약도 가능함 앱에 자세히 다 나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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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에 얼마를 쓴거야...
근데 맛있게 먹었고
하나씩 나눠주기도 좋고
한통 선물하기도 좋다
몽드셀렉션 금상수상 제품이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음

암튼 파바답지 않게 맛있는게 있길래 ㅎㅎ
두달동안 질리도록 먹은거같다
당분간 생각 안날듯
그래도 안녕샌드는 아쉽긴하다.
미션클리어를 못한 느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