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와 해삼 그리고 가리비
손질된 멍게, 그리고 해삼은 손질해서 일단 그냥 좀 그냥 먹는다.
멍게 직접 손질해서 먹으면 오돌도돌한 부분 오도독 빼먹는 맛도 있고 좋지만
손질 멍게를 시켰다니 손질안해도 되는 편안함에 만족하겠습니당
멍게비빔밥 해서 먹었는데 맛있어서 레시피 기록
멍게비빔밥
준비물: 상추, 깻잎, 무순, 마늘, 김, 참기름, 멍게, 밥, 초고추장
1. 상추와 깻잎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마늘은 편을 썬다.
3. 멍게는 약간 조사준다(?)
예전에는 그냥 큼직하게 먹었었는데 완전 다지기 까지는 아니어도 칼로 살짝 조사주면 풍미를 더 느낄 수 있다.
4. 밥 위에 준비된 깻잎, 상추, 무순 올리고 마늘도 편 썰어서 얹는다.(마늘을 마지막에 올려서 사진에 없다.)
5. 기호에 따라 김가루를 뿌려준다.
난 김가루 뿌리는거 덜 좋아하지만 많이들 좋아하고 맛있게 먹었으므로 추천
6. 참기름 넣고, 초고추장 넣고 비벼먹는다.
최고최고
중간에 찍은 샷
김가루 얹은 샷
가리비찜
가리비는 해감이 필요하다.
껍질에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굵은 소금을 뿌린 찬물에 담아 검은 봉지를 씌운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해감을 한다.
물에 한 번 헹구고 나서 10분 정도 쪄주면 완성!!
그냥 계속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