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처음으로 빵 구매
원래 안국역쪽 들른 김에 공예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아티스트 베이커리에 가려고했다
지난 번에 지나가다 봤는데 앞에서 MZ들이 사진찍고 하길래 심상찮군 했더니
런던베이글에서 하는 소금빵 전문점인듯
어제는 아티스트베이커리에 줄이 길길래
굳이 싶어서 조금 더 가서 있던갈 봐뒀던 안국153으로감
사실 이름도 몰랐는데 집에와서 찍어온 사진보니 안국일오삼이다
밖에서 보면 식빵 전문점 느낌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여러가지 있어서
올리브 포카치아
시금치포테이토 어쩌구
블루베리 스콘
무화과 치아바타
레몬마들렌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시금치감자빵은 다른 것들에 비해 좀 밍밍한 느낌도 있는데 오늘으침에 살짝 구워서 감바스랑 먹었더니 굳
건물 구조가 특이한데 리뷰들 읽다보니 100년 넘은 건물이라하네
담엔 안국역 가게되면 식빵을 좀 사봐야겠다
그런데 내 앞쪽에 어떤 손님이 빵 2개나(?) 잘라달라했다고 가고나서 다른 직원한테 볼멘소리…
안쪽에는 2024년 직원들끼리 서로 뒷담화하지말기가 사훈으로 적혀있었음 ㅎㅎㅎ